한 줄 뜻강노지말(強弩之末)은 “강한 쇠뇌로 쏜 화살도 끝에 이르면 힘이 떨어진다”는 뜻으로, 한때 강했던 힘이나 기세가 마지막에 이르러 더 이상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.한자 풀이強 강할 강弩 쇠뇌 노之 어조사 지, ~의末 끝 말글자 그대로 풀면 “강한 쇠뇌의 끝”이라는 뜻이다. 아무리 강한 쇠뇌에서 날아간 화살이라도 멀리 날아가 끝자락에 이르면 처음의 위력을 잃게 된다는 비유다.유래강노지말(強弩之末)은 《사기(史記)·한장유열전(韓長孺列傳)》에 보이는 비유와 연결해 설명할 수 있다.한나라 때 흉노와의 전쟁 문제를 논의하던 자리에서, 한안국(韓安國)은 멀리까지 군사를 움직이는 일이 위험하다고 보았다. 처음에는 군대가 강해 보여도 먼 길을 지나면 사람과 말이 지치고, 보급도 어려워져 처음..